용인시의회는 2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대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실무 등 연찬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의정활동 수행을 위한 지식배양 및 의원의 역할과 지방의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지난달 4일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것으로 이원희 한경대 교수를 초청, 행정사무감사의 핵심 착안사항과 실무사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오는 22일에도 마지막 의정연수에서는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지낸 신해룡 박사에게 ‘예산심의 기법 및 실무사례’에 대한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이상철 의장은 “90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부여받은 소중한 권한을 시민들의 뜻으로 받아들여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하게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들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