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일 언론인 출신인 허종식(49) 전 인천시 공보특보를 대변인으로 임용했다.
허종식 대변인은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에서 수도권 팀장, 부동산·증권팀장, 정치부장과 전국부장을 거쳐 선임기자를 역임했다.
허 대변인은 한겨레신문에서 경제와 정치분야를 두루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월부터 인천시 공보특보로 재임하면서 행정과 언론의 가교역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편 허 대변인은 “인천시 공보특보 6개월여만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인천이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자리잡는데 기여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