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시청에서 관내 학생 및 시민에 대한 교육 서비스 확대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협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한 토요 돌봄교실 운영,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 개발과 운영, 청소년들의 취미 활동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운영키로 했다.
또 청소년들의 생활지도 및 안전에 대한 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지원, 교육·재능기부자에 대한 자원봉사 실적 인정 등의 다양한 협력사업도 공동 추진키로 협의했다.
김선기 시장은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은 지역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이 손을 잡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찬문 교육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주5일제 수업에 보다 더 충실할 수 있게 됐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