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2011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전국에서 ‘2위(나 등급)’을 차지했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위는 공단 창립이래 최고의 순위에 해당하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3단계 평가 기준으로 볼 때 ‘우수’등급에 해당한다.
특히 공단은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경영혁신의 꾸준한 노력으로 2008년 경영평가에서 ‘우수(전국 평가군 3위)’ 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도 고객중심의 시설물 개선, 안전사고 방지 시스템 구축, 수입금 개선 노력 등이 금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됐다.
또한 평가배점중 정량지표에 있어서는 ‘5% 비용절감, 10% 수입금 증대’를 목표로 공단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코자 노력을 기울임에 따라 ‘사업수입, 사업수지, 대행사업비 절감율, 1인당 시설관리 실적’ 등이 전국 평가군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욱이 이번 경영평가의 일환으로 실시한 전국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공단 창립이후 최고의 점수는 물론 시 관내 공기업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단은 이달말경 정부에서 매년 지정하는 ‘품질경쟁력 우수 공기업’으로 5년 연속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전국 공기업 중 최초로 ‘숨쉬기 좋은 공간’ 인증을 받는 등 시설관리 전문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