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뷰티산업에 대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식에는 최종윤 시 일자리창출과장, 조영필 향토자원산업과팀장, 김충일 인천경제통상진흥원장, 한영섭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등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시는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뷰티도시 조성사업 ‘베누스(Venus) 프로젝트’와 100여개의 화장품 생산공장 입지 등 우수한 화장품생산시설과 기술력을 알리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한 제주와 천연뷰티 개발자원의 우수성 및 중국관광객 연계 뷰티관광 활성화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양 지역 시도는 이번을 계기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장품공동 판매장의 인천·제주간 협력운영, 내년도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선도사업 등 일자리창출사업 공동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최근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중국 크루즈관광과 국제공항의 인천·제주간 연계추진을 구상해 중국, 일본 등 뷰티관광객 유치에 공동 대응키로 하고 제주도가 세계7대 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