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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청소업체, 사회적기업 전환

T/F팀 구성… 38개 업체·773명 증가

성남시의 15개 청소용역업체가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된다.

이같은 방침은 이재명 시장이 최근 시청 강당에서 개최된 ‘2011 성남 살림의 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한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주력해 일자리창출과 취약계층 고용, 임금개선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해 나가고 있다”면서 “시의 청소용역업체를 전면 사회적기업 또는 시민주주기업으로 전환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문화체육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청소용역업체의 사회적기업 전환을 전담키로 했다.

이 방침으로 시 사회적기업 종사자는 10개 업체, 230명이 증가해 총 38개 업체, 773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민주주기업은 상법상 회사 또는 민법상 조합으로 시민이 70%이상 주주 구성에 이윤의 3분의 2이상을 사회적 목적 또는 공익사업에 재투자 해야한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는 기업이다.

한편 현재 지역에는 주민생협, 가나안근로복지관 등 사회적기업 8곳과 행복도시락 성남점 등 예비사회적기업 17곳, ㈜나눔환경 등 성남시민기업 3곳 등 28개 사회적기업에 543명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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