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은 1968년 중앙직업훈련원으로 개교한 이래 지난 2006년 확대개편 개교된 산업학사 2년제 과정과 기능사 과정을 혼합운영하는 융합형 기술전문 평생 교육기관으로 전국에 34개 캠퍼스로 짜여진 대규모 국책 대학이다.
그 중심에 지난 8월 취임한 제 6대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박종구(朴鍾九·직전 아주대 총장직무대행)박사가 있다. 박 이사장은 지난 15일 성남캠퍼스를 초도 방문해 일선 대학의 주요시설과 학습환경 등을 둘러봤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중앙본부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370-4에 위치하고있다. 이날 박 이사장은 앞서 도착한 전국의 일선 캠퍼스 교무·취업관계 부서 간부 및 실무진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최고 취업 평생기술 국책대학의 역할 완수를 강조했다. 이날 박 이사장을 만나 즉석 인터뷰를 통해 대학 운영 등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폴리텍대학 역할은.
▲기술의 무한경쟁 시대인 하이테크 시대는 간판보다 실사구시적 실력이 인정받는 실용의 시대다. 기술 중심의 실무기능 엘리트 양성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대학 본부와 일선 캠퍼스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과 배가를 도모하고 있다.
기술 습득으로 평생 직업인이 되고자 하는 이는 누구나 대학 문을 노크할 수 있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해 부단히 노력해오고 있다. 졸업 후 반드시 우수한 일자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게 교수진이 책임져 일하고 있고 학생들도 이에 뒤질세라 열심이다.
또 학비가 적어 부담이 줄어 기술학문에 집중, 성과 배가 효과가 늘 이어질 태세다. 기술의 가치, 땀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심어주며 그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게 늘 정진해갈 것이다. 특히 실업자 양산의 신세태를 전문기술 교육 연마를 통해 취업 전선의 효자로서의 구실을 해내는데도 역할을 다할 것이다.
-교수진, 교육시설 못지않게 학생들의 자세 또한 중요한데.
▲무한경쟁시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력한 활동력을 근간으로하는 무한 열정이 요구된다.
재학생 대부분이 기술을 연마해 산업전선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지로 열정을 다해 임해 신뢰를 쌓고 교수진은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또 대학은 학생, 교수, 실습시설 등이 조화롭게 매치해 성과배가 효과가 기해질 수 있게 실속 다짐 형태로 운영해 거품없는 기술대학이 돼야 할 것이다. 글로벌 인재 육성은 또하나의 대학 목표로 이를 위해서는 영어 등 외국어에 능통할 수 있게 노력을 경주할 필요성이 있고 이를 위한 교육 투자에 나설 것이다.
-성남시니어직업훈련센터가 취업 효자 구실로 명성이 높은데.
▲이 센터는 대학에 설립된 시민 취업 교육시설이다. 성남캠퍼스와 대학본부의 소중한 시설이다.
그만큼 좋은 성과 내기에 집중해갈 것이다. 보다 많은 성남시민이 더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게 대학본부 차원의 높은 관심사로 매김해갈 것이다.
수료생 중 대부분이 국가자격증을 따내는 실적에다 그중 상당수가 취업에 성공, 중장년층 시민의 취업기구로 매김 돼 기쁘고 이에 만족치 않고 베이비 붐 세태 취업난제 극복의 책임을 다해갈 것이다.
성남시의 시민 취업 관심사에 충족할 수 있게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측의 대학 발전에 대한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