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가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차량무상 점검 및 노래연습장 관련 각종 규정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차량무상점검은 차량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구와 경기도 북부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협조해 시지회(풍사분회)주관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20명의 정비전문가가 참여, 월동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에서는 부동액 및 배터리 점검과 타이어 마모 상태 등 겨울철 대비 필수적인 사항 점검에 이어 전구교체, 오일·워셔액·타이어공기압 보충 등 경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 많은 비용이나 시간이 필요한 정비사항은 정비전문가가 직접 설명하고 쉽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규 등록 또는 대표자가 변경된 노래연습장 대표자 7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산소방서 및 구청 노래연습장 실무자가 교육 강사로 나서 노래연습장 영업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각종 안전관련 규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노래연습장 대표자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령에 의해 매년 3시간 교육이 이뤄지며 교육 불참 시는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반드시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