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대학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의 총괄 하에 지난 18일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국내 유수의 금융 공기업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장영철 사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20일 인천대에 따르면 청년 실업난이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키 위한 여러 방안이 모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심각한 취업난을 해결 하는데 있어서 그 실효성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인천대는 ‘대학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공기업이 바라는 미래의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마련했으며, 이날 연사로 나선 장 사장은 강연을 통해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인재가 될 것’을 중요시했으며, ‘무엇보다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헌신하는 인재가 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특별 강연에는 인천대의 각 계열의 학생들이 다수 참여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이는 공기업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열망을 대변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장 사장의 강연으로 향후 인천대학교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이의 상호렵력관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