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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시장, 신한정밀 방문 관계자 격려

인천지역 산업현장을 찾아 경영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천 기간산업체를 방문 중인 송영길 인천시장이 남구 도화동 신한정밀㈜을 찾았다.

22일 계량기 분야 선두 기업인 신한정밀㈜을 방문한 송 시장은 산업체 경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고 생산근로자 및 기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 시장이 올해 13번째로 방문한 산업체인 신한정밀㈜는 지난 1992년 12월 신한정밀공업㈜로 도화동에 회사를 설립해 20년간 ‘계량기 외길’을 우직하게 걸어 온 중소기업이다.

또한 신한정밀㈜은 창업 6개월 만에 기계식 수도계량기를 만들어내 당시 업계를 놀라게 했었으며, 최근에는 시가 대표기업으로 인증하는 비전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30년 전 수도·가스미터기 제조업체에 근무하다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했다는 창업주 전석락 회장과 전충락 대표는 “창업 후 3개월 동안 퇴근도 없이 회사에서 먹고 자면서 밤낮 없이 제품개발에 매달렸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전 회장은 “세계적인 제품은 결국 품질로 인정받는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정직함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송 시장은 “사소함을 뜻하던 디테일이란 말이 지금은 작지만 강력한 성공의 열쇠를 의미하게 됐으며, 원대한 비전보다는 때론 디테일이 기업의 운명을 바꾸는 힘이 되기도 한다”며 “한 우물만을 고집스럽게 전념해 온 신한정밀㈜은 인천의 중소기업이 지향해야 할 또 하나의 모범이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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