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도서검색용 스마트 모바일 앱을 구축,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 앱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 및 앱스토어에서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12월 중에 시범서비스 운영을 거친 후 오는 2012년 1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도서관 앱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도서검색 및 예약이 있으며 그 외에도 스마트폰 회원증, 도서관 이용 상황 조회(열람실 및 디지털자료실), 도서관 전자책 이용 등이 있다.
시는 이 모든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도서관은 12개로 회원 수만도 37만 명에 이르며 앞으로도 이용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모든 일상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가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시는 시 도서관 앱을 구축할 경우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기존에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까지도 관심을 갖게돼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