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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맹점 동일업종이라도 수수료는 천차만별

평균 수수료 2.09%… 전자·통신 삼성카드 최고
“회사별 매출액 비중 달라 다양한 요소 고려해야”

신용카드 가맹점들이 동일 업종이라도 적용되는 수수료는 카드사별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가맹점의 전체 평균 수수료율은 2.09%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제품 중간 수수료율에서 삼성카드가 3.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롯데카드(3.10%), 현대카드(2.70%), KB국민카드(2.60%), 하나SK카드(2.50%), 신한카드(2.39%) 등의 순이었다.

놀이공원·전자제품에 연관이 있는 삼성카드는 레저시설과 전자·통신제품 판매, 쇼핑에 밀접한 롯데카드는 홈쇼핑과 인터넷 판매, 대형 은행을 낀 신한카드는 금융보험 수수료율이 가장 높았다.

계열사가 관련 사업을 해 가맹점 수수료율이 낮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랐다.

삼성카드는 전자·통신제품 판매(3.15%)와 건강식품(3.50%), 제과점(3.37%)의 수수료율이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삼성카드는 레저시설 및 판매점과 노래방의 수수료율도 3.50%로 7개 대형 카드사 중 가장 높았다.

레저시설·판매점은 하나SK카드(1.50%)의 수수료율과 2% 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현대카드는 교육기관 수수료율이 3.30%로 삼성카드(1.5%)에 비해 1.8%p나 높았다. 학원 수수료율도 3.30%로 최다였다.

현대카드는 숙박업과 서점, 안경점의 수수료율이 3.30%로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국산 신차와 일반병원의 수수료율이 2.70%, 화장품과 농축수산물의 수수료율이 3.30%로 최고였다.

KB국민카드는 중고차 수수료율이 3.20%로 가장 높았지만 신한카드(2.49%)는 최저였다. 롯데카드는 대중교통 수수료율이 2.70%로 제일 높았다.

홈쇼핑·인터넷 판매 수수료율도 3.10%로 최고 수준이었다.

신한카드는 이·미용실(3.30%)과 슈퍼마켓(2.99%), 유통업체(3.30%), 금융보험(3.19%)의 수수료율이 최고였다.

비씨카드는 백화점과 할인점 수수료율이 2.50%로 가장 높았다.

카드사 관계자는 “같은 업종인데 회사별로 수수료율이 차이가 나는 것은 회사별 매출액 비중이 달라 원가 구성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대손율 등 여러 가지 요소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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