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월)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10.6℃
  • 맑음서울 5.8℃
  • 맑음대전 4.8℃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6.1℃
  • 맑음부산 13.0℃
  • 맑음고창 2.7℃
  • 맑음제주 9.2℃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이 한편의 시] 바다에 서면

열망으로

파도를 일으켜 세우고

해도를 밝히는 흔듦으로

풍어기의 돛을 올린다

거스르고 거슬러

창망한 수심의 물모롱 돌면

싱그런 물빛

투망하는 그물에 꼬뉘는

꿈 같은 물길도 보인다

우리 또 가슴을

있는 대로 펴 보이며

그물을 펴기로 한다

<시인 소개> 송명진:1947년 전남 광영 출생~2010년 1월 별세 19851989년 한국문인협회 여수 지부장 1986년 ‘월간문학’과 1988년 ‘예술계’를 통해 문단 데뷔 1989년 도서출판 ‘혜화당’ 설립 1997년 격월간 종합문예지 ‘정신과 표현’ 창간 2008년 한국시인협회 이사 선임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