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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구역 활성화 청운대 유치 필요”

청운대 유치모임 “주변상권 활성화·고용기회 창출 지역경제 활력”

청운대 유치 도화 주민 추진위원회 준비모임 등은 2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화동 인천대 이전과 함께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황폐화 된 도화구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청운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청운대 유치 도화 주민 추진위원회 준비모임(이하 청운대 유치모임)은 성명을 통해 “시는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앵커시설인 대학, 행정타운, 스마트타운 유치가 필요하고,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기여와 주민복지 수요증가 등 장래 행정수요의 능동적 대처하기 위해 대학 유치를 추진중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유치대상으로 알려진 청운대학은 지난 1995년 충남 홍성에 설립된 산업체대학으로 교과부 인가를 받아 이미 3년전부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산업체에서 위탁 받은 96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학사과정을 운영중에 있으며, 인천항만연수원(국제통상학과), 부평여성회관(컴퓨터학과, 식품영양학과),부평현진푸드시스템(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서구한진고(경영학과, 건축설비소방학과,건 축공학과) 등에서 야간강의를 실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체학생 5800명 중 81%가 수도권지역 학생이고, 그중 28%인 1천600명이 인천지역 출신 학생들로 향후 시의 계획대로 청운대가 유치되며, 청운대 26개학과 5천800여명의 학생 중 35%인 9개학과 2천여명이 들어와 주변상권의 활성화와 고용기회 창출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청운대 유치모임은 “시의 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시의회에서 청운대유치 심의안이 반드시 통과돼야한다고 한다”고 밝히고, “향후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도화구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및 공청회를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유치계획이 확정 추진돼 오는 2013년 청운대가 개교해 ‘제물포-도화권역’ 경제회복과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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