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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 40대가 최고… 대책은 국민연금

인천시, 인구주택총조사 3가지 특성항목 조사
다른 시·도로 거주지 이동 사유는 23% “교육 때문에”

지역생활여건 “만족” 38% “교통환경 개선 필요” 28%

인천지역 시민들은 40대에서 노후준비에 가장 많이 나서고 있으며, 노후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일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 특성항목중 노후준비방법, 지역생활여건만족도, 다른 시·도 이동사유 등 3가지의 특성항목 집계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노후준비방법은 40세 이상 인구 중 노후준비를 한다는 비율이 53.9%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 40대가 62.4%로 가장 높으며, 노후 준비방법은 복수응답결과 국민연금(63.9%), 개인연금(32.6%), 예금·적금(26.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생활여건 만족도 조사에서는 보통 53.6%, 만족 38.2%, 불만족 12.4%로 나타났으며, 지역생활여건 중 개선필요분야는 교통환경(28.2%), 편익시설(25.1%) 순이며, 취업환경(9.4%)과 교육환경(15.7%)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아울러 가구원 중에서 다른 시도로 거주지를 옮긴 이동사유는 교육 22.7%, 군입대 16.7%, 취업·사업 15.8% 순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2월 중 인구증가는 3천930명으로 전년동월비 1천453명이 더 증가했고 이중 3천명 이상이 외지에서 인천으로 일자리를 찾아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통계청이 지난 11월 1일 발표한 현재 인천의 총조사 인구는 2005년에 비해 5.2% 증가한 266만3천명이며, 총가구수는 지난 2005년에 비해 12.3% 증가한 92만9천 가구, 총주택수는 2005년에 비해 13.7% 증가한 82만3천호로 집계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특성항목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생활여건 중 개선이 필요한 분야, 다른 시도 이동사유 등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 후 대책을 마련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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