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강화 국화2리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김종신 인천영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이 한상선 이장에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채무보증과 함께 금융기관으로부터 원활한 자금조달로 경영안정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인천영업본부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지역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4일 신보에 따르면 최근 인천영업본부 김종신 본부장을 비롯, 직원 10여명은 강화군 국화2리 한상선 이장, 마을주민 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1사1촌자매결연을 맺고 마을주민들과 오찬을 하며, 농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마을회관에서 가진 농촌사랑 1사1촌자매결연은 국민의례에 이어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참석자 소개와 환영사 등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종신 본부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신보와 국화2리 마을이 한 가족이 된다는 의미로,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기쁨을 같이 하는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한상선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이곳까지 와 주신 신보 인천영업본부 직원 여러분을 환영하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보 인천영업본부는 앞으로 국화2리 마을과 농촌체험,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농업,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농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