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서초등학교 황남일 교사가 한국학교보건학회가 주관한 2011년도 전국 학교 건강증진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학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인천경서초등학교가 지난달 30일 한국학교보건학회가 주관한 2011년도 전국 학교 건강증진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학교로 입상했다.
7일 학교에 따르면 서울 가톨릭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에서 경서초등학교는 인천시 대표로 참가, ‘How to play smart sports?’를 주제로 발표해 황남일 교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경서초등학교는 학생 건강증진 교육활동으로 주차장 빈 공간을 활용한 전통놀이마당을 구축하고 교재를 발간했으며, 동아리 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한, 학생들의 새로운 요구에 부흥하는 티볼 스포츠클럽을 조직해 운영하고 운동장에 학부모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설치를 비롯, 강당에 줄넘기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점심시간에 개방해 학생들의 운동하고자 하는 분위기 확산에 힘써왔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밤 10시까지 이들 시설을 개방해 지역사회 운동 거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보건·영양·체육교사 복합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비만학생을 감소시키는 실적을 거두는 등 이같은 사례가 인정돼 영예의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