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인천시 소방동우회가 사단법인으로 재 창립됐다.
(사)인천시 소방동우회는 8일 남동구 간석동 수림공원 연회장에서 김진영 인천시 정무부시장,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과 소방안전본부장, 의용소방대장, 전·현직 소방공무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퇴직 소방공무원 중심으로 1970년부터 동우회를 운영해 오다가 지난 9월 16일 안전도시 인천 구현과 소방행정발전에 목적을 두고 사단법인을 설립하게 돼 이를 기념코자 개최됐다.
따라서 (사)소방동우회는 앞으로 회원들의 많은 경험을 토대로 소방방재기술을 연구 검토하고 소방공무원 공·사상자 지원,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대상 사회봉사 활동 등 소방행정 발전과 사회 나눔 봉사활동 사업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사)소방동우회 이종섭 회장은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 등불이 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가족, 그리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 주시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