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와 미래국제재단이 가난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협약한 인천대학교 새싹멘토링 봉사단의 오리엔테이션을 인천대 교수회관대회의실에서 8일 가졌다.
인천대학교 멘토로 선발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인천대학교 안경수총장은 새싹멘토링 봉사단 멘토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 총장은 가정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인천 교육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길 당부하고, 새싹멘토링 사업을 하고 있는 전국 14개 대학중 가장 휼륭한 멘토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인천대학교 멘토에 선정된 112명 학생들을 8개반으로 구성, 멘토 1인당 5명에서 6명의 학생들을 담당해 새싹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