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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시장 공상 소방공무원 위문

화재 및 등반 등 안전사고의 취약시기인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화재현장과 구조활동 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나서는 소방공무원들의 활약이 중요시 되고 있다.

살신을 담보로 이뤄지는 이들의 활약상 뒤에는 화재현장과 구조활동의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고 중상을 입어 수많은 세월을 고통과 신음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에 11일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이 최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 장기요양을 필요로 하는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들을 찾아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에 나섰다.

중부소방서의 김두섭 소방사는 화재현장에서 장시간 화재노출로 자가피부이식 수술이 필요해 361일 장기요양을 하고 있으며, 최연상 소방교는 화재진압 중 화학약품 수조에 발이 빠져 약품이 피부로 침투 43일간의 요양을 하고 있다.

또한 김용범 소방사는 화재로 인한 구조활동 중 화물용승강기 통로 1층에서 낙상해 골절을 입고 272일간의 요양 중에 있으며, 서부소방서 김원규 소방사는 화재진압 중 고성능 화학차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입고 90일의 요양, 남부소방서 신교선 소방위는 화재현장에서 인명검색 중 낙상해 49일간 요양 가료 중이다.

한편 송 시장은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기 위해 살신성인으로 구조할동에 나서다 부상을 입고 고통을 받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와 희생을 시민들은 잊지않고 있다”며 “부디 속히 완쾌돼 시민의 품으로 하루 빨리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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