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이하 TPO)와 공동으로 회원도시 관광분야 공직자 연수회(TPO Tourism School 2011)를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광산업에 대한 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관광정책 개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08년 호주 멜버른에서 처음 개최된 후 올해 4회를 맞아 한국,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4개국 15개 도시의 관광분야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에 TPO 회원도시 공직자, 주한 외국관광청, 인천시공무원,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협회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으며, 한국 문화관광산업의 특성과 개발전략 등에 관한 관광정책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을 경청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이번 대회 참석자들은 14일 개막식을 비롯, 저녁에는 참가 공직자들에 대한 환영만찬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렸으며 앞으로 현장경험을 살린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오는 16일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