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제정 ‘2011 경기체육대상’ 수상자가 모두 선정됐다.
‘2011 경기체육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4일 경기신문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심사위원장인 전병관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와 한성섭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한규택 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이상헌 도 체육회 훈련과장, 주원식 도 체육과 체육행정담당관 등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엘리트 최우수선수 부문에는 장진숙(경기도청·육상)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엘리트 최우수단체 부문에는 안산 단원고 탁구부, 엘리트 최우수지도자 부문에는 김은유 성남 문원중 레슬링 코치를 선정했다.
또한 엘리트 최우수 가맹경기단체 부문에는 도 아마튜어복싱연맹, 생활체육 부문에는 안산시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 부문에는 김은효(볼링), 공로부문에는 장평수 도 체육회 총무·운영부장이 각각 뽑혔다.
전병관 심사위원장은 “경기도가 전국체전에서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체육웅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에 반해 도민들의 관심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경기신문이 제정한 체육대상이 더욱 활성화돼 경기 체육인의 자부심을 살리고 도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