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인천발전연구원, 북경에 연구교류 거점기관 확보

인천발전연구원은 최근 중국 북경시가 설립·운영하는 베이징공업대학교의 건축·도시계획대학과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21일 인천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베이징공업대학교(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北京工業大學)는 1960년에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북경직할시 차오양구(朝陽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6년부터 중국 정부가 21세기 세계적 수준의 일류대학 100개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211공정(工程)’에 포함된 대학교이며, 전임교원은 약 1천500명, 학생은 약 2만8천명이다.

이번 베이징공업대학교 회의실에서 개최된 양 기관의 협정서 조인식에는 건축·도시계획대학 따이지안(戴儉) 학장, 도시계획학과 양창밍(楊昌鳴) 학과장, 한·중건축도시환경연구소 우영만(禹永萬) 소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협정을 통해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비롯, 상호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조사·연구 지원과 지식·정보 교류에 합의했으며, 특히 베이징공업대학은 지난 2008년 올림픽을 전후해 급격한 도시변화로 대두된 북경의 도시문제 등 공동연구과제를 제안했다.

한편 인천발전연구원이 해외 대학과 협정을 체결한 것은 일본 기타큐슈시립대학과 호주 시드니공과대학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그동안 국내외 총 29개 기관(국내 17개, 해외 12개)과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번 협정으로 중국 중앙정부의 도시기반 분야 정책동향을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북경에 교류거점을 확보했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