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 내년 예산이 9천559억1천100만원으로 확정됐다.
시의회는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여 동안 진행된 제146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난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9천559억1천100만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조례안 등 심사, 2012년도 본예산 및 2011년도 3회 추경예산 등을 심사했다.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12년 본예산 요구안 9천693억8천100만원 중 96건 1백34억7천만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내역으로 운영위원회 소관은 의회사무국에서 올린 질의응답 동시 방영시스템 1천500만원, 이동식 앰프 500만원 등 2건이 삭감됐다.
자치행정위원회는 48건 25억8천784만원을 삭감시켰고 산업건설위원회는 44건에 106억5천998만원을 삭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