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인천시 전지역 버스정류소에서도 아이폰을 이용, QR스티커를 스캔하면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아이폰 기반 ‘인천버스정보’ 앱이 개발됨에 따라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스티커를 제작, 올해말까지 모든 버스정류소에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2월까지 안드로이폰 앱도 추가적으로 시행, 버스정류소에 부착 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버스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따라서 우선 아이폰 소지자는 내년부터 앱스토어에서 인천버스정보 앱을 무료로 내려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시는 현재 인터넷(bus.incheon.go.kr), ARS(☎1577-0359), 휴대폰 SMS 문자서비스(☎013-3366-0359) 등 다양한 정보통신 매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에게 버스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버스안내 서비스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모델을 개발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