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2014 인천AG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시의회 제197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 활동결과보고서 승인을 받으면서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아시아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7차례의 간담회와 7차에 걸친 회의, 3차례의 국비확보를 위한 대외활동 및 2차례의 현지시찰 등을 통해 아시아경기대회 지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와 더불어 주경기장 건설에 필요한 국고보조금 1천470억 확보를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관계 중앙부처에 이송했고, 국회 및 기획재정부 앞에서 1인 시위 전개 및 국회의원 개별면담 추진했다. 또한 정부의 예산 지원을 촉구하는 백만인 서명운동을 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해 시민단체와 함께 113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시민들의 관심과 열의를 국회 및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등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국고보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비지원 요구를 받아들여 내년 예산안에 반영될 것’이라는 사실상 확정적인 답변을 얻어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
한편 이용범 위원장은 “1년간 활동해 온 특위는 해체됐지만 앞으로도 인천AG를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협조와 동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