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안보단체협의회는 구랍 29일 시의회 로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 정상화를 호소했다.
이날 협의회는 성남시의회의 예산안 처리 파행사태를 우려한다고 짚고 파행으로 준예산 사태에 직면, 시민들의 자존심까지 상처를 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시의회는 당리당략을 벗어나 초당적인 타협과 양보로 시민을 안심시켜 달라고 당부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 그 책임은 시의회가 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안보단체협의회는 광복회, 재향군인회, 고엽제전우회, 해병대전우회, 상이군경회, 자유총연맹, 헌병대전우회 등 17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