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수정구 복정동 구간 성남 탄천이 환경부 선정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재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우수마을은 환경부가 자연환경보전, 생태가 복원이 우수한 곳을 3년주기로 지정하는 것으로 이번 재지정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2014년 12월 31일까지 자격을 부여받게 돼 국비보조 우선권이 확보됐다.
탄천은 생태정화 수생식물, 야생화, 토종민물고기 등 서식이 풍부하고 시가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펴 자연친화 하천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2만4천㎡ 습지생태원은 생태연못, 민물고기 학습관찰대, 청보리밭, 갈대 군락 등으로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