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선홍빛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며 한국의 정을 나눠주는 ‘미소국가대표’입니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산하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의 선홍빛미소팀은 최근 ‘청평 얼음꽃 송어축제’를 찾아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미소국가대표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내국인들에게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만났을 때 따뜻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고, 한국의 정을 나눠주자는 ‘환대’의 의미를 전달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대학생 홍보단이다.
매표소 옆 부스에서 이뤄진 이번 이벤트는 공을 던져 한국 방문의 해 관련 퀴즈를 선택하고 상품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벤트 부스에서는 게임과 퀴즈 외에도 외국인 환대 실천을 약속하는 ‘친절 서약서’를 받아 캠페인의 내용을 알렸다.
이들은 직접 행사장을 돌아보고, 얼음 낚시터를 찾아가 송어 낚시 체험을 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외국인 환대실천 캠페인을 소개하고 핫팩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벤트를 주도한 김윤미(21)양은 “많은 분들이 추위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홍보단으로서 매우 뿌듯했다”며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들에게 ‘청평 얼음꽃 송어축제’ 뿐만 아니라 국내의 다른 지역축제들도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