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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시티타워, 국제도시 위상 ‘UP’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국내 최고 높이인 450m 타워 건설이 본격화됨으로써 국내 최대 면적의 중앙호수공원(72만6천㎡), 주운(33만6천㎡)와 함께 핵심 랜드마크로 대한민국 관문 국제도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15일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현상설계공모 심사 결과 지난 12일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지디에스코리아 및 ㈜에이앤유디자인그룹의 공동응모팀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에 건설될 시티타워는 부지규모 33천㎡에 높이 450m로 세계를 향해 열린 ‘Eco Prism’이라는 설계개념 아래 보석 형상으로 복합적인 관광, 레저문화 및 첨단 어뮤즈먼트 기능이 도입된 최첨단 초고층 타워로 대한민국과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설계안에 잘 표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라 시티타워는 지난 2008년 국제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36개국 143개의 작품 중 선정된 ‘Tower Infinity’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28일 타워설계업체 선정을 위한 건축현상설계 공모작 1차 심사를 통해 4개 응모 작품 중 2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12일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설계공모를 주도한 LH 관계자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고 과정과 결과를 공개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절차를 거쳐 선정된 설계안을 발전시켜 중앙호수공원, 주운과 연계한 국제적 수준의 타워를 건립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대표하는 핵심 랜드마크시설로써 자리매김은 물론, 나아가 국제도시로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총 사업비는 2천50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중 설계를 완료해 하반기 착공, 오는 2014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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