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용인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이하 고향주부모임회원)의 이·미용 봉사단은 최근 고령농촌마을인 백암면 가창4리 내창마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설을 맞아 지역 어른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머리 커트와 염색봉사활동을 했다.
미용서비스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명절을 맞아 머리를 단정히 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것 같고 어떤 선물보다 고마운 일이다”라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서은호 지부장은 “설 명절에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지역특화사업이 여러 분야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영자 회장은 “자주 찾아가 이미용봉사를 해드리지 못해서 아쉽다”며 “앞으로 시간을 더 내어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