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2011 산업체 현장체험·현장실습 선도학교 지원사업’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1 산업체 현장체험·현장실습 선도학교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국 특성화고에서 8개학교를 선정한 최우수학교 표창 및 현판을 전수 받았다.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는 특성화고의 정체성을 되찾고자 2년 전에 직업진로정보센터를 설치해 그동안 취업전담교사와 취업지원관, 산학협력인턴교사를 배치하고 전 교직원이 학생 개인별 적성에 맞는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산업체 현장체험·현장실습 선도학교 지원사업과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 요청, 인천시교육청 정책연구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유일의 군(軍) 특성화학교 및 명실상부한 취업사관학교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등 인천의 신흥 명문 특성화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졸업생 중 군(軍) 특성화 학생을 포함한 210명이 삼성중공업㈜, 동양기전㈜, 로디아실리카코리아㈜, 한국닛켄㈜, 인천항만공사㈜ 등 다양한 우량 산업체와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체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정규직으로 취업해 53%의 취업률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