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전 한나라당 경기도당 사무부처장이 18일 수원 영통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처장은 1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시대의 정치대전환을 선도하는데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동참하고자 용기를 냈다”며 4.11 총선 수원 영통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정치개혁 관련 공약으로 ▲국회의원 휴식년제·3선연임제한법 추진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질서유지권한 대폭 강화 ▲부정비리 전력자의 공직 출마 금지법안 추진 ▲선출직 공무원 선관위 교육 수료 등을 제시했다.
김 전 부처장은 “영통의 젊은 유권자들의 간절한 바람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깨끗한 정치, 개혁의 정치, 국민속에서 함께 공감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