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18일 한나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모씨 선거사무실의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하는 등 인접한 빌딩 사무실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손모(5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쯤 평택시 합정동 소재 한나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모씨 선거사무실의 출입문을 빠루 등 공구를 이용해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또 이날 오전 1시18분쯤부터 오전 4시까지 인접한 빌딩 사무실 4개소에 침입해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훔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