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새해 화두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7천개를 창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저소득층, 민간 등 분야별로 나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층별 맞춤형 일(job) 잡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일자리 친화적 노사문화 확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 및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센터 운영 ▲서민경제 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 한해 총 87억원을 들여 취약계층 1천900개, 재정지원 1천600개, 민간분야 3천500개 등 7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각 분야별 일자리창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용센터 및 계층별일자리센터와 일자리지원 연계체계를 선진화할 계획이다.
또 노사민정협의회를 새롭게 재구성해 관내 실업 및 고용대책, 노사관계 발전 방안 등을 협의하고 공공 및 민간부분의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144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상·하반기로 나눠 점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