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받은 총 235억1천100여만원을 사회복지시설 360개소와 3만1천900여명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성금은 ‘서로사랑나누기’, ‘행복드림(Dream)통장’ ‘겨울철 多해드림’ 등으로 개인 후원자, 기업 등에서 총 6천100건의 자발적 기부가 전개됐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서로사랑나누기’사업에는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 ㈜헤르만헤세, 삼성테크윈, 우리식품제조인협회, 개인 등이 4천800여건, 57억원 상당을 후원했고 ‘행복드림통장 사업’에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평화기업, 성남낙원새마을금고, 성남동부새마을금고 등이 참여했고 개인독지가 등 개인후원자 1천300여명도 나서 총 18억9천만원이 기탁됐다.
또 ‘겨울철 多해드림’ 사업에는 KT&G복지재단, 대원버스, 분당화력발전소 등이 참여, 총 12억7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들 주민복지사업을 올해에도 전개키로 방침으로 정하고 관내 각급 기업 및 기관, 독지가 등이 적극 참여해달라는 사회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