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전혁(인천 남동을) 의원은 26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9대 국회의원 총선 레이스에 본격 뛰어들었다.
조 의원은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대표 발의했던 ‘인천대학교 국립대 법인화’ 법안의 국회 통과를 꼽는다”며 “인천대가 국립대로 전환 되면서 매년 1천억 원의 예산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대 국립대 전환이 약 2조원의 외자유치 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단일 프로젝트로는 인천에서 유치한 역대 최대의 외자유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총선 남동구 주민에게 했던 두 가지 약속, ‘남동구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와 ‘중앙정부 예산을 확실히 챙겨서 끌어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