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인천도시공사가 분양하고 있는 서구 경서택지지구의 단독주택용지 분양이 이미 완료됐으며, 근린생활시설용지도 2필지만 남아 100% 분양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10년 10월 공급을 개시한 후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 단독주택용지가 인기리에 분양 완료됐으며, 근린생활시설용지도 4필지 중 2필지만 남아있는 상태로 곧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경서지구는 아시안게임주경기장 및 연희생태공원, 골프장, 화훼단지 및 드림파크공원이 인접한 친환경 녹색주거단지로서, 생활편의시설(인천지하철2호선) 확충으로 그 가치가 수직 상승 중에 있다.
또한 검암, 청라, 연희 등 인근개발지구와 연계성이 양호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데다가, 북측 1.5㎞에는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및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검암IC(개통예정) 등이 위치하여 서울 및 인근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단연 돋보인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현재 경서지구는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잔여용지를 분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