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여행국은 올해 중국민의 해외여행객이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7천7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국가여행국 샤오치웨이(邵琪偉)국장은 전날 전국여행공작회의에서 올해 여행산업은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국내여행객 목표치를 전년도보다 10% 늘어난 29억명, 여행산업수입은 15% 늘어난 2조2200억위안(396조원)을 잡았다고 밝혔다.
외국인 중국여행객수는 전년보다 2% 늘어난 1억3천800만명, 그중 1박 이상 여행객은 2% 늘어난 5천850만명으로 설정하고 여행수입은 전년보다 6%늘어난 500억달러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