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디자인센터주관으로 지역 디자인산업의 육성 및 중소기업 제품의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2012년도 디자인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 설명회를 31일 인천종합비지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디자인 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은 7개 사업에 14억원이 지원됐으나 올해는 9개 단위사업에 10억원이 증액된 24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취약한 디자인분야를 집중 지원,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실현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현장 디자인 애로사항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디자인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찾아가는 디자인사업인 디자인애로기술컨설팅이 추진될 예정이며, 디자인 나눔 사업은 디자인 재능을 최소 비용으로 사회적 기업에 기부하는 사업으로 디자이너가 적극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디자인교육지원사업의 경우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실무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매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제품디자인Tool교육(Rhino3D 중·고급과정)25명, 제품촬영60명, 디자인 트랜드 및 소재 디자인스토리 등 기존 디자이너의 디자인품질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추진된다.
아울러 디자인국제기술교류지원사업은 단체연수 및 개별연수로 구분해 연수 결과물을 디자이너에게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지원내용은 50%이내, 최대 200만원까지 참가자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