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31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2012년 혁신교육업무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비롯 각급 학교 교장, 행정실장,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석 교육장이 ‘2011년 용인교육지원청이 추진한 주요사업 성과와 2012년 용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보고했다.
지원청은 지난해 지속적인 교원행정업무 경감으로 교원의 수업전념 풍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용인지역의 풍부한 체험학습 자원을 활용한 용인교육 레인보우 클러스터 교육기부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올해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학습 교육과정을 보다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인권 존중의 즐거운 학교 문화 정착, 교육격차 해소 및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교육공동체 요구에 부응하는 지원행정 확립을 2012년 역점 과제로 선정해 용인혁신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김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후, 용인 관내 각급 학교 학부모 170여명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창의성과 협력이 세계교육·미래교육의 핵심 화두임을 제시하고, 학부모, 학교, 교사가 서로 진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때 경기혁신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