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가 1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하모니운동을 전개, 시민의 눈높이에 맞은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펼친다.
박상인 구청장은 “그동안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친절운동을 했다면 올해부터는 ‘2012 친절하모니 운동’을 펼쳐, 내부 직원 간 친절운동과 병행해 내·외부 친절하모니를 잘 이룰 수 있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친절하모니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외부고객인 시민들을 위한 친절운동으로는 아침근무 시작 전에 전 직원이 모여 친절구호다짐 제창, 스트레칭, 웃음 릴레이운동으로 시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매일 근무시작하기 전과, 근무마감하기 전 5분간 친절 유도방송을 실시해 고객응대 서비스와 친절에 관한 요령, 미담사례 방송 등 매일 2회 방송을 듣는다.
또한, 구는 연 2회 이상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 친절에 관한 소양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직원 2분 발언대’를 실시해 내가 행한 친절사례나 내가 받은 친절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친절에 관한 배울 점들을 직원 간에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 한다.
내부 고객인 직원 간 친절운동은 직원 간 소통을 위해 매주 금요일 ‘직원소통의 날’을 운영해 업무상 애로점이나 희망사항을 자유스럽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월1회 문화공연 및 건강증진을 위한 산행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는 일상민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원들에게는 정신적인 피로를 해소시켜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이와 함께 ‘직원 간 칭찬 릴레이운동’을 벌여 직원 개개인의 자신감 업그레이드 및 직원 간 신뢰감 조성을 이뤄나간다.
박 구청장은 “외부고객인 시민과 내부고객인 직원 간 친절운동이 서로 하모니가 잘 이뤄져 친절 상승효과를 일으킬 것이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