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시 자활기금으로 조성된 예산 중 1억원을 들여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50%이내에 해당하는 자(4인 가족 224만3천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기준은 시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재학생으로 이전 학기 성적이 2.5(C+)이상이면 된다.
장학생 선발인원은 50명으로 모집인원 초과 시 성적우수자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한 후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0일까지 근무시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학금 신청 방법은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주소지 관할 동 주민 센터에 직접 방문해 장학금 신청서와 함께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