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인천시당은 19대 총선후보 당내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5일 통합진보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번 후보를 발굴은 중앙당 후보자격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출됐으며 정당으로는 처음 후보 공천작업을 시작한 통합진보당은 현재까지 인천지역 11개 선거구에 후보 선출을 완료하고, 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총선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통합진보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후보는 ▲한정애(계양구갑) ▲박인숙(계양구을) ▲김성진(남구갑) ▲김두영(남구을) ▲신창현(남동구갑) ▲신길웅(남동구을) ▲이용규(부평구갑) ▲김응호(부평구을) ▲한승일(서구강화갑) 후보 등이다.
마지막 남은 연수구의 경우 3∼7일까지 이혁재·김상하 후보가 당원투표 50%, 선거인단모집방식 30% 여론조사 40% 방식으로 경선을 치루며, 이와 함께 통합진보당은 권역별로 여성후보 20% 강제할당이 규정돼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일산 킨텍스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2012 통합진보당 총선승리 전진대회’에 후보들을 비롯한 500여 명의 인천 당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