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곳에 시립미술관 등을 건립해 시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 기존 대학건물 재활용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의 기본 방향전환으로 구도심 시가지 관리 및 도시기능 증진효과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청운대학교(학교법인 혜전학원)와 지난달 26일 도화구역내 토지 5만6천350㎡와 구)인천대본관 건물을 63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 하고 오는 4월 건물 리모델링을 착수, 내년 3월 청운대학교 제2캠퍼스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청운대 제2캠퍼스가 개교하면 학생규모는 편제정원 1천600명에 산업체 위탁생 2천명 해외유학생 약 400명 등 총 4천여명으로 인천지역 기업에 필요한 산업인력 양성과 고등교육의 다양성 확보로 인천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인프라 구축에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오는 2013년까지 부지 9천㎡에 지하1~7층, 2개동으로 행정타운 및 JST 조성, 약 800여명이 상주하는 상수도 사업본부, 청년벤처타운 등 4개 기관을 입주시켜 청년일차리 창출, 창업교육 연계 프로그램,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 등 인천의 청년일자리 메카로 추진키로 하고 건립공사를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완료 현재 기본설계에 들어갔다.
아울러 시민 및 문화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동 미술관 부지를 확정하고 2만여㎡의 부지에 연면적9,900㎡의 미술관을 오는 2016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앞으로 추진위원회 개최, 시민 설명회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 후 올 하반기에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고 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주거기능 위주의 단일사업구조를 부동산시장 변화와 용도별 수요에 대응하는 복합용도개발로 전환하고 일괄 개발형태에서 토지분양 수요를 감안한 단계별 공급 추진뿐 아니라 실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개발계획(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추진,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고 투입된 자금을 조기 회수하는 등 인천도시공사의 자금 유동성 건전화에 도움을 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