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고양 덕양갑 국회의원 후보로 심상정 예비후보를 공식 선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월3일까지 진행된 지역구후보 선출 온라인투표에서 심 대표는 전체 54.5%의 투표율 중 98.4%를 차지해 후보로 확정됐다.
심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 때 ‘덕양에서 정치적으로 다시 서겠다’는 약속을 시민들에게 지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진보당의 국회의원 후보로서 2012년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낙후된 덕양의 새로운 변화와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손범규의원에게 5.8%차로 석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