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경기체육 뿌리 찾기와 체육웅도 위상 높이기에 나선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7일 도체육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사무처장으로 부임한 이후 도체육회 홈페이지(http://www.ggsports.or.kr) 연혁에 경기도체육회 창립이 1946년 2월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확인해보니 도체육회가 1946년 2월에 창립됐다는 근거가 전혀 없는 등 경기체육의 뿌리가 확실하지 않았다”며 “체육웅도 경기도의 스포츠를 담당하고 있는 도체육회가 창립일도 정확하지 않다는 게 납득이 되지 않아 경기체육의 뿌리 찾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이어 “국회 도서관에서 대한체육회사를 조사하다 경기도체육회가 1950년 6월 10일 당시 1대 경기도지사였던 구자옥 지사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경기도체육회가 창립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도체육회 홈페이지에 잘못 게재돼 있는 연혁을 수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창립일을 되찾은 도체육회는 이와 함께 올해 안에 도체육회관 1층에 경기체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개관키로 하고 도내 체육인은 물론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경기체육과 관련된 자료와 기념품 등을 수집할 예정이다.
도체육회는 또 체육웅도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각 시·도 체육인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시·군체육회와 타 시·도 시·군체육회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 첫번째 사업으로 연천군과 경북 울릉군의 스포츠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전남체육회를 방문해 전남지역 낙도 학생들과 도내 체육인들을 연결하는 멘토-멘티 사업을 제안, 실무자들이 사업 추진 계획을 검토중이다.
도체육회는 경북체육회와 전남체육회 외에도 타 시·도체육회와 협의해 도내 시·군체육회를 비롯한 체육인들이 타 시·도 체육인들과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경기도가 전국체전과 전국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하고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체육웅도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지만 창립일조차 정확하지 않는 등 뿌리가 명확하지 않았다”며 “이제 경기체육의 뿌리를 찾은 만큼 경기체육의 뿌리를 탄탄하게 다져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지원하는 등 세계속의 경기체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