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대화동에 소재한 ‘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2001년 6월에 준공된 도소매 복합시설로써, 11만9천269㎡의 부지에 3만342㎡의 판매장시설, 1만1천여대의 주차시설을 갖춘 경기 북부권 최대의 농산물유통시설이며 개장 이후 농협중앙회와 한국화훼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주유소, 식자재 전문매장, 친환경 학교급식센터, 특산품 전시판매장 등의 운영을 통해 물가안정 및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에 새로이 체결된 위·수탁운영계약을 통해 시 농산물의 최우선 판매, 지역주민의 채용 확대, 관내 적격업체의 이용 확대 등을 명시, 시정의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유통센터의 역할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성 시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시 농산물 최우선 판매, 지역주민채용 등 위·수탁운영의 협약에 관한 사항을 성실하게 준수, 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유통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국내 최대의 유통격전지로 일산 신도시 내에서 연평균 약 6.2%의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지역 내 주요 유통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