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지원청 계약 업무 담당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을 해주는 ‘찾아가는 계약 도우미 서비스’ 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7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교 계약담당자의 업무에 관한 이해를 도와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행정 지원 서비스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찾아가는 계약 도우미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 결과 계약 담당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을 바라는 일선학교 담당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교육지원청 계약담당자 뿐 아니라 학교 계약업무 경험자를 중심으로 ‘계약 지원 도움단’을 구성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계약 도우미 서비스는 자체 홈페이지 내에 ‘계약 지원 서비스방’을 운영하고, 방문 요청이 필요할 경우 학교 계약담당자가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며, 계약업무 경험이 부족해 체계적인 업무처리가 미숙한 경력 5년 미만 계약담당자 및 시설공사 입찰공고 예정 학교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계약법령 개정사항이나 지침 등을 수시로 게재함으로써 계약 담당자가 관련 정보를 쉽게 활용토록 계약관련 법령 코너를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