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용 민주통합당 수원권선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 지역여성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권선사랑 여성 행복충전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행복한 여성·영유아 종합지원 프로그램 육성 등 여성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회·제도적 장치의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 창구로 선거사무소 일부를 여성쉼터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여성 행복충전소’는 전망좋은 위치에 마련,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간단한 차와 음료를 마시며 여성정책 및 보육정책에 대한 토론 등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여성을 위해 모유 수유공간 및 유아용 기저귀교환대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신 예비후보는 방문 여성들과의 간담회에서 “취업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과 후 보육 및 보육지원 등의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면서 “보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